우리가 대학에 가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학에 가려는 이유는 대부분 취업을 위해서 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학에서 배우는 지식과 회사에서 배우는 지식이 어느정도 일치해야만 할텐데, 배우는 지식에는 엄청난 괴리감이 있다.
회사도 그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보통 대학을 잘 가기 위해서는, 뛰어난 내신 성적과 뛰어난 수능 성적을 필요로 한다. 이 성적들이 바탕이 되어 좋은 대학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이 뛰어난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으로 들어간 대학을 회사 입장에서 믿을 수 있을까?
청소년인 내가 보는 관점에의 얘기를 하고 싶다. 요즘 내 또래들은 모두 학원에서 주입받은 지식, 학원에서 공부를 받고 주체성 없이 공부를 하여 성적을 올리곤 한다. 학원이 없어지면 헛똑똑이가 되버리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많아졌다는 것이다. 또한 학원을 간다는 것은 경제적 여유가 집에 있다는 것인데,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만 좋은 내신성적을 받고, 좋은 내신성적을 받아야만 좋은 회사에 들어간다면, 무언가 괴리감이 있는 것이 아닌가.
요즘 내 또래들에게서 느끼기론 창의성, 사고력이 많이 결여되고 로봇처럼 부모님 말만 듣고 학원 말만 들으며 주체성 없이 살아가는 것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회사는 이런 사람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회사는 주체성 있는 사람을 원한다. 뛰어난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쉽, 다양한 관점들을 내비쳐 줄수있는 사람들을 원한다. 따라서 대학에 가기 위해 학원을 다니며 주체성을 잃는 것은 차라리 대학을 안가느니만 못한 짓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시대 청소년들은 이런 힘듦을 겪을 것이다. 취업하기 위해 우리는 겉으로 포장하기만 한다. 알맹이 없이 겉을 가식적으로 포장하고 있을 뿐이다. 회사가 원하는 방향은 그런 알맹이 빈 껍데기를 원하지 않는다. 스펙은 사실 그가 무언가를 얻기 위해 노력한 것을 보기위해 회사가 요구하는 것이다. 회사는 알맹이를 원한다. 알맹이 있는 자를 원한다. 알맹이 있는 사람들을 원한다. 창의력있는 사람을 원한다. 사고력 있는 사람을 원한다. 사교육에 중독되어 주체성을 잃어서는 안된다.
주체성과 자신의 생각을 기르는 자만이 21세기,22세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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