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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116

도덕의 규명-1 도덕이란 인간 다수가 공유하는 어떠한 보편적 믿음이 생겨나면서 발생했다. 먼저 이성의 작용을 설명해보자면, 이성의 사고는 자신의 강한 믿음과 타자의 강한 믿음이 대립되면, 자신의 믿음에 의심을 품거나, 타자의 믿음에 의심을 품는다. 이러한 과정은 변증법적으로 일어나며, 이 변증법적 과정에서 도덕적 성찰이 일어나고, 도덕적 성찰은 자신의 믿음과 타자의 믿음의 정도를 조절하도록 한다. 그러한 과정은 개개인의 사람들에게 공통되는 믿음을 나타나게 하며, 도덕이 모두에게 일관된 법칙처럼 보이게 만든다. 이러한 이성의 작용은 다수의 법칙에 공통성을 부여하며, 도덕을 보편화시키게 된다. 문학적으로 비유하면 이렇게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믿음 스펀지판에 의지를 흘린다. 의지는 믿음들에 흡수되어 믿음의 습도를 결정하.. 2023. 4. 27.
행복론 나는 이 글에서 행복의 정의를 세우고, 그 정의를 바탕으로 사회의 도덕적 패러독스를 해결해나가려고 한다. 나의 철학적 생각은 개인적인 경험과 여러 철학자들의 사유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쓰인 글임을 미리 말한다. 그러나 이 글의 대부분은 순수한 나의 철학적 사유에서 나왔고, 단순히 철학자들의 생각을 짜깁기 한 글은 아니다.(나는 여러 철학자들의 생각을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한다. 따라서 여러 철학자들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겹치는 부분도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이 글에선 나의 철학적 사유와 그 논리 전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글은 나의 떠오르는 아이디어와 생각을 그때그때 정리해 놓은 것에 불과하기에 이 글의 완성도는 다소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이 글의 핵심 내용.. 2023. 4. 11.
삶이란 자전거와 같다. 삶이란 자전거와 같다. 계속 페달을 돌리지 않으면 어느새 휘청거리며 넘어진다. (이 말은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한 말이다.)이 과제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다. 그렇기에 모두가 페달을 돌리고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종종 어떤 이들은 페달을 돌리다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곤 다시 못일어나곤 한다. 그런 이들의 시간은 타인들보다 빠르게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주변 풍경과 타인들은 계속 페달을 돌리며 나아가는데 자신은 그 자리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우린 세상을 상대속도로 인식한다. 타인과의 끊임없는 비교로 자신의 위치를 인식한다. 그런데 내가 멈추는 순간 그 상대속도는 대략 2배가 되어 더 빠르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지고 그들과의 거리도 몇배 빠르게 멀어진다. 우리가 불쾌히 여기는 길바닥에 남겨져 무료.. 2023. 3. 28.
학습론 [서론] 나는 이 글에서 학습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을 바탕으로 무엇이 학습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글에 대해서 쓸 것이다. 이 글은 어떤 부분에서는 객관적일 수 있으나 나의 경험과 나의 사유가 주를 이뤄 쓰일 것이다. 따라서 이 글이 특정 부분에서 다소 주관적 견해를 가질 수 있음을 미리 말한다. 만약 다른 의견이나 비판점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기를 바란다. 이 글에서는 먼저 학습에 대한 통념의 반박 그리고 학습 동기와 과목에 따른 적절한 학습 방법을 다룰 것이다. 이 서론은 글을 전부 적기 전에 쓴 글이기 때문에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 다수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한다. 첫 번째 주제: 공부는 선천적이다. 나는 이 주제가 몹시 흥미롭다고 여긴다. 많은 이들이 공부는 타고난 선천적 요소이냐..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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