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철학110 믿음에 관하여 불과 1~2년전까지도, 나는 어느것도 믿지 않았다. 신의 존재는 당연히 믿지 않았고 귀신조차 믿지 않았었다. 그저 사람들이 사기를 치거나 재미를 위해 꾸며낸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다. 또 종교를 마음의 안식만을 위한 용도로써 생각했었다. 그랬던 나에게 뜻밖에 일들이 찾아왔다. 나는 우연히 신앙심이 깊은 사람과 만나게 되었다. 처음에 나는 신앙심이 깊은 자들은 무조건 종교를 강요하고, 전도하는 것인줄만 알았다. 하지만 그 사람은 내 생각과는 완전히 달랐다. 그저 두터운 신앙심을 감싼 인자한 미소만이 느껴졌다. 그는 신앙을 강요하지도 않고 그저 남에게 베풀 뿐이었다. 나는 이런 그를 보며 나는 종교란 어떤 것이길래 사람을 베풀게 만들고 남을 사랑하게 만들며 더 나아가 사람의 생각을 바꿔놓을 수가 있는 것인가라는.. 2021. 12. 15. 교내서열론 MBTI를 통한 분류 2021. 12. 4. 교내서열론 학생들은 크게 3가지로 성질로 분류된다. 외향지향형, 중도형, 내향지향형 외향지향형은 친화형과 반친화형이 있다. 중도형은 외향지향형과 내향지향형의 성질을 두개 다 띄고 있다. 내향지향형은 소통형과 불통형이 있다. 이 분류된 학생들은 교내에서 무리를 구축하게되는데, 보통 외향지향군, 중도군, 내향지향군 무리를 구축하게된다. 외향지향군은 대부분이 외향지향형으로 이루어져있고 중도군은 대부분이 중도형으로 이루어져있고, 내향지향군은 대부분이 내향지향형으로 이루어져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자신의 분류에 맞는 군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성질과 속한 군의 성질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예를 들어 외향지향형 학생이 내향지향군 무리에 있을 경우)에 무리에 적응하지 못하는데 이 경우 무리에서 서열의 .. 2021. 11. 15. 사람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 것일까 나는 태어난 이래로 다양한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 어리석은 사람, 거만한 사람, 유쾌한 사람 등. 이러한 사람들 중 나와 관계를 맺게되는 사람도 꽤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상대방의 인성적인 면에서 단점이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고 바꾸려고 하는 시도가 몇번 있었다. 화를 내면서 얘기해본적도 있고, 울며 얘기해본적도 있고, 정말 진지하고 심각하게 얘기를 해 준적도 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느낀 것은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라는 사실. 난 이태껏 사람의 인성과 본성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해왔기에 "사람은 바뀔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였고 여러 시도를 해보았던 적이 많은데, 결과는 나에게 절망감만 가져다줄 뿐이었다. 과연 사람은 바뀔 수 있는 것일까? 왜 바뀌지 않는 것일.. 2021. 10. 11. 이전 1 ··· 23 24 25 26 27 28 다음 728x90